여성 갱년기 증상

여성이라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40대 이후에 월경의 불규칙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50세 전 후로 폐경을 겪게 됩니다.

이렇듯 여성 호르몬에 변화를 겪으면서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가 갱년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혈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보면 얼굴이 화끈거리게 되는 안면 홍조를 보이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목이나 가슴과 같은 얼굴 주변의 피부들이 뜨겁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자는 동안에도 화끈거려 잠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2. 비뇨 생식기계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서 질의 피부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질 건조증이 발생하게 되고, 상처와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이외에 야뇨증, 급뇨, 요실금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골다공증

 

우리나라 여성 중 50대 이상이라면 대부분이 겪고 있는 골다공증은 폐경기의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뼈의 골이 점점 소실되면서 폐경 이후에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노화가 진행되면서 40대 이후의 남성과 50대 이후의 여성에게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이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되는 것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줄 수 있고, 안 좋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질은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되면서 갱년기가 되면 당연하게도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5. 심리

 

무력감, 두통, 기억력 감퇴, 우울함, 불안감, 초조함 등 굉장히 다양한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으로 인해 신체적 변화에 대한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정신적을도 크게 타격을 받게 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관리하는 방법

 

갱년기 시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찾아오는 변화이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법을 알아두신다면 더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실 수 있습니다. 폐경은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너무나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하고 평소에 유제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30분씩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산책이나 조깅을 통하여 기초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흡연이나 음주는 여성 갱년기 증상은 물론 그 어떤 질병에도 좋지 않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심혈관계 질환도 주의해야 하므로 저지방 음식으로 과일, 채소, 곡류 등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에 도움되는 음식

 

 

1. 석류

 

여성갱년기증상에는 물론이고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석류는 피부미용과 유방암, 폐암, 혈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석류 씨에 천연 에스트로겐이 가즉하기 때문에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섭취 시 적절한 양을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홍삼

 

혈액을 개선하고 면역에도 좋은 것이 인정된 원료로 여성 갱년기 증상에 있어 우울감, 성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과하게 섭취하시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오미자

 

오미자는 생으로 섭취하기 보다 대부분 차로 드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면서 호흡기, 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입니다.

 

 

4. 회화나무 열매

 

회화나무 열매를 추출한 것을 보면 항산화 물질인 소포리 코 사이드를 포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소플라본의 하나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여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여성갱년기증상이 나타나는 것인 만큼 부족한 호르몬을 채워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을 과하게 섭취하기보다 적절한 양을 섭취하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관리해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