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변화로 인해 요즘들어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것 같네요.
젊을 때는 별관심없이 지나쳤으니 언젠가부터 하수구에 모여있는 머리카락 뭉치를
보면 은근히 걱정됩니다.
도대체 어느정도 머리카락이 빠져야 정상이고 그 이상이면 문제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탈모현상의 기준
평균적으로 하루에 50개~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 수(약10만개)가 워낙 많아서 50~100정도는 육안 상으로
큰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이 때부턴
탈모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또한 머리를 3~4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모발을 당겼을 때 4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얇아졌다면 탈모증상일까?
탈모가 의심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성모들이 점점 짧고 솜톨로 변화되는 증상입니다.
남자의 경우 이마가 M자 형태로 변화하며, 여자의 경우 정수리 모발이 얇아지거나
숱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알아보기
1. 잘못된 샴푸질로 인한 두피 손상
샴푸를 할 때에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문질러서 거품을 내게 될 경우에
두피가 자극을 받아서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요령: 손으로 거품을 낸 뒤에 머리카락에 묻혀 샴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 1회 머리를 샴푸를 한다면 아침보다는 저녁 샴푸가 더 효과적입니다.
이유는 두피 속 피지나 노폐물이 외부활동으로 인해 두피와 모낭에
쌓여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잠자기전 샴푸을 할 때 주의사항
자연풍보다는 드라이를 사용하여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드라이는 강풍보다는 미온풍이나 냉풍으로 30센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분비가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두피를 긴장상태로 만들게 하며
모근에 영양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발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빠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신장기능과 몸의 열조절 기능 저하되면서
몸에 있는 열이 머리로 올라가서 피지분비가 빨라지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탈모가 눈에 띄게 드러나납니다.
3. 유전적 요인
탈모는 유전적 영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다만 탈모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동시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노화,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분비 등 환경적 또는 신체적인 조건에 따라
탈모 발현의 유무와 탈모발현의 시기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4. 과체중 / 비만의 경우
비만과 탈모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지만 체질량 지수가 높은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약 5배정도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5.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너무 살이쪄도 머리가 많이 빠지지만 반대로 과도한 영양부족도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6. 미용목적을 위한 머리카락 혹사
과도한 세안 및 샴푸, 탈색, 빗질, 열 스타일링 등
최근들어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신다면 먼저 간단한 자가 진단을 해보시고
원인을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다음시간에는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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