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제철 해산물, 종류와 효능 알아보기

오늘은 이맘때쯤 생각나고, 이때 먹으면 더 맛있는 겨울제철 해산물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꼬막(12월-3월)

 

겨울제철 해산물로는 첫 번째로 꼬막이 있습니다. 겨울을 위해 여름 기간 동안 영양분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붉은빛을 띠는 살은 철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좋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도 가득해서 성장기 아이들한테 좋다고 합니다. 

 

 

2. 가리비(11월-12월)

 

두 번째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가리비 입니다. 식감도 부드럽고 쫄깃해서 다른 조개보다 단백질이 2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엽산 흡수도 도와주고, 적혈구를 만들어 주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홍합(10월-12월)

 

세 번째는 천연 피로회복제라는 말이 있는 홍합 입니다. 홍합은 타우린이 많아 천연 피로회복제라는 말이 붙었다고 합니다. 타우린은 혈중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서 혈압도 낮춰주고 간의 해독작용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는 셀레늄이 많고, 비타민A와 항산화 물질이 많아 노화 예방 및 항암 효과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4. 굴(11월-2월)

 

굴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철분, 아연, 칼슘 등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타우린과 셀레늄, 불포화지방산 EPA가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굴에 들어있는 글리코겐 함량도 겨울이 여름보다 10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복기에 있는 환자가 먹기에도 좋을 정도로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레몬과 함께 드시면 무기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고둥(2월-3월)

 

고둥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 아르기닌 및 라이신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리기닌과 라이신은 성장기에 중요한 아미노산이기에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 흡수가 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노인분들이나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은 살을 먹기보다는 국물을 섭취하는 게 영양공급이 더 좋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살 속에 침샘 기관이라는 곳에 독이 들어있어 소량 섭취했을 때는 괜찮지만 다량으로 섭취했을 시 구토와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6. 명태(12월-1월)

 

명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저칼로리 식품 입니다. 살은 비타민B, 간은 비타민A, D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필수아미노산이 많아서 피로회복 및 골다공증, 노화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7. 삼치(10월-2월)

 

삼치도 겨울 제철 생선으로 대표적입니다. 삼치의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아이들의 두뇌발달, 운동신경에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A가 많아서 야맹증과 감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8. 아귀(12월-2월)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성장발달에 좋습니다. 안키모라고 하는 아귀의 간은 30%정도 지방을 가지고 있어서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E가 많아서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야맹증에도 효과적이고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키워주며, 손톱과 피부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 도미(11월-4월)

 

도미는 생선 중에서 비타민B1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눈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껍질에도 여러 영양소를 돕는 비타민B2가 많이 있어 껍질까지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10. 과메기

 

겨울하면 제일 많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과메기 입니다. 과메기는 오메가3가 풍부해서 피부미용, 성장발달, 심혈관질환 예방 등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과메기에 함우된 콜레스테롤이 물미역과 함께 섭취했을 때 몸밖으로 배출해 준다고 하니 함께 드시면 더 좋다고 합니다.

 

 

11. 방어(11월중순-2월)

 

겨울 대표 횟감으로 유명한 방어 입니다. 방어는 여름보다 겨울이 맛있는 이유가 겨울 방어가 더 단단한 근육조직을 가지게 되고 기생충에 대한 걱정이 좀 적어진다고 합니다. 방어는 비타민D가 많아서 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E가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 및 노화 방지에도 좋으며 방어의 검붉은 살이 철분에 좋다고 합니다. 방어도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이 적습니다.

 

 

 

올겨울에는 제대로 알고 섭취하셔서 필요한 영양도 챙기고 면연력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