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SBS '우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배우 차예련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분당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수는 윤유선과 이경민에게 차예련을 소개했고, 차예련 역시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고 "샵에서 이경민과 친해졌고, 오연수를 소개 받아서 친해졌다. 근데 윤유선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디잼과 간장게장, 각종 전을 챙겨와 언니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과의 연애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차예련은 "드라마 끝날 때즘부터 사귀어서 1년 연애했다. 남편이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딱 마흔이었고, 나는 서른 둘, 셋이었다. (주상욱은) 결혼할 마음이 없고, 나는 이 오빠가 아니라도 안정적으로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예련은 "내가 결혼 안하면 헤어지자고 했더니, '한 두 작품만 더 하고 하면 안되냐?'고 했다. 그러면 그냥 헤어지자고 하고 잠수를 탔다. 휴대전화 꺼놨다"며 "메시지가 몇 백개가 왔다. 그랬더니 '죽을 것 같다, 한번만 살려다라'고 하더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