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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스릴러 영화 추천

by 기대다     2021. 9. 3.

오늘은 주말에 집에서 볼만한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넷플릭스와 과거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을 혼합해서 선정해 봤습니다. 

 

 

 

1. 컨트롤러

 

맷 데이먼과 에밀리 블린트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유력 대선주자로서의 삶을 살다가 한 여인에게 사랑을 느낀 후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고 시도하던 중 대면하게 되는 필연적으로 각본화 된 인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매트릭스, 13층 등의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작품입니다. 탄탄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였고 이러한 장르의 경쟁작들에 비하여 스케일은 작아도 나름의 재미는 보장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단순한 대중성만 있는 게 아니라 상당히 철학적인 주제를 내포하기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대작입니다.

 

우연히 범죄조직의 검은돈을 갖게 된 르웰린, 그를 추적하는 살인마 안톤 시거 그리고 이 둘의 뒤를 쫓는 보안관 벨. 이 세 사람이 중심이 된 숨 막히는 추격적이 펼쳐지는데 흥미로운 것은 배경음악이 전혀 없고 또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빠른 전개를 보여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을 경험하게 합니다.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캐내지 않고 그저 대중 영화로만 봐도 초역 대급 작품이기에 아직 보지 않은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3. 허드 앤 씬

 

세 번째로 선정한 스릴러 영화로 추천한 작품은 가장 최신작으로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열연하였습니다.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한 남편과 함께 작은 도시로 이주한 가족이 겪는 기괴한 일에 대한 이야기. 원작은 훌륭하나 영화는 원작보다 미흡하지만 전반부는 다소 잔잔하지만 후반부가 긴장감이 있는 영화입니다.

 

 

 

4. 타우

 

2018년도에 개봉하여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완벽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비도덕적 과학자와 납치된 여인과의 대립을 그렸으며 한정적 공간이라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같은 분위기이며 범작에 속한다고 보입니다.

 

 

 

5. 아놓은

 

클라이브 오언, 아만나 사이프리드 주연의 SF범죄물.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될 수도 있는 '기억 조작/삭제'를 테마로 한 영화입니다. 모두의 사생활이 초연결된 사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억과 원치 않은 기억을 불법적으로 삭제함으로써 발생하는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6. 데이비드 핀처의 명작들

 

본 작품들은 이미 20년도 넘었기에 이제는 나름 고전의 영역에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30 세대는 거의 못 봤을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초대작이라면 영화 세븐과 파이트 클럽은 대중성 하나는 최고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7. 아무 일도 없었다.

 

스코틀랜드로 사냥 여행을 떠난 두 친구가 실수로 살인을 하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인생을 살다가 마주할 수 있는 최악의 '악운'을 영화화했다고 보입니다. 잔잔하면서도 나름의 긴장감은 놓치지 않는 영화입니다.

 

 

8. 독전

 

딱 짜인 플롯을 따라서 흘러가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긴 하지만 우리나라 범죄물 중에서는 나름의 획을 그은 작품. 특히 안타깝게도 故김주혁 님으로 인하여 더 유명해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등 탄탄한 배우진과 꽉 짜여서 흐르는 스토리라인으로 대중영화로서는 흠잡을 곳은 없다고 봅니다.

 

 

9. 추격자

 

나홍진 감독, 김윤석, 하정우 씨를 대중에게 아주 강하게 각인시킨 작품입니다. 성 불구자의 비정상적인 살인 행각을 추격하는 내용으로 영화 초반부에 이미 범인이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감은 배가 되는 영화. 감독의 연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스릴러 영화 추천에 올려도 손색은 없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관람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봤습니다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거나 넷플릭스 신작으로 소개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란 매체가 재관람을 하게 되면 세월과 상황에 따라서 다시 해석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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