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의 굵기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 진다고 합니다. 노화, 생활환경, 스트레스 수치에 따라 탈모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모발이 가늘어지는 걸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머리가 좀 더 풍성하게 보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모발 관리 방법, 생활 습관 개선, 치료법을 이 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 진 샴푸나 컨디셔너 혹은 헤어제품을 쓰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샴퓨는 세정효과는 뛰어나지만 그만큼 모발을 상하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화학 성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혹시 모발이 가늘어지는 걸 걱정한다면 되도록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대부분의 샴푸에는 소듐 라우릴과 라우레스 설페이트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두피에서 나오는 자연 유분기를 없애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발을 약하게 만듭니다.
▶ 천연 성분으로 만든 샴푸나 비누를 씁니다. 인터넷을 참고하여 여러가지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습니다.
2. 머리를 매일 감지 않습니다.
두피는 자연적으로 유분이 생겨서 모발을 보호합니다. 유분이 매일 씻겨져 나가면 모발은 점점 약해집니다.
▶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머리를 감아도 심하게 유분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두피가 지성인 편이라면 일주일에 세네 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게 좋습니다.
▶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아도 문제가 생깁니다. 모발이 가늘어 지는 사람은 비듬이나 다른 두피 문제가 생기는데 이는 머리를 감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머리를 감지 않을 때 드라이 샴푸를 씁니다. 머리를 감지 않고도 금방 감은 것처럼 보이게 하고 모발을 더 풍성하게 보이게 합니다. 파우더처럼 생겨서 빗으로 빗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3. 헤어전용 오일을 사용합니다.
카모마일, 라벤더, 로즈메리, 백리향, 양아욱, 삼목나무, 아모든 오일, 코코넛 오일, 인도 구스베리 오일 등과 같은 오일 제품은 모낭을 굵게 만들어 줍니다.
▶ 원하는 오일을 두피에 10~20 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합니다. 모발 끝부분까지 마사지를 합니다.
▶ 평소에 쓰는 샴푸나 컨디셔너에 원하는 오일을 3~5방울 섞어서 써도 됩니다,
▶ 원하는 오일을 피마자유, 올리브유, 호호바유 또는 해바라기씨유에 5~10방울 정도 섞어서 딥 컨디셔너를 만듭니다. 오일을 모발 전체에 꼼꼼히 바른 후 수건으로 감싼 상태로 30분 정도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평소와 같이 머리를 감습니다.
▶ 모든 오일이 효과가 있는 건 아닙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다른 오일보다 좀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4. 모발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굵은 빗을 사용하고 머리가 엉켰을 때 잡아당기지 않고 살살 빗어 줍니다.
▶ 머리가 젖었을 때 특히 조심합니다. 수건을 이용해 심하게 머리를 털거나 비틀지 않습니다.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듯이 물기를 없애줍니다.
▶ 머리를 자주 한 가닥으로 묶거나 땋지 않습니다. 이런 머리 스타일을 자주 하게 되면 두피가 당기게 되어 머리가 끊어지거나 심하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열을 이용하는 기구 사용을 줄입니다.
드라이어기나 매직기 또는 고데기 같이 모발에 열을 가하는 기구는 모발을 건조하고 약하게 만들고 결국엔 쉽게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6. 원래 머릿결과 색깔을 그대로 살립니다.
염색이나 하이라이트 제품을 사용하면 화학 성분으로 인해 모발이 쉽게 상하고 건조해집니다. 레몬주스를 이용한 자연적인 염색방법도 모발을 약하게 만듭니다.
7. 모발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볼륨 전용 헤어 제품을 사용합니다. 천연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 볼륨샴푸를 쓰면 머릿결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머리를 감을 때 볼륨전용 컨디셔너를 뿌리 근처에 사용합니다. 두피나 뿌리에 직접 사용하게 되면 모발이 무거워져 쳐지게 되어 더 가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스타일링을 할 때 볼륨을 고정하는 스프레이 같은 제품을 이용해 풍성한 스타일을 만듭니다.
8. 머리를 자릅니다.
건조하고 상한 끝부분을 잘라 내어 건강한 머릿결을 살립니다. 짧은 보브컷은 머리의 볼륨을 살려줍니다.
생활 습관 개선
1. 비타민 B와 철분이 가득한 균형적인 식습관을 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양 부족으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 지는걸 경험합니다.
▶ 비타민 B는 모발의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를 충분히 섭취해야 모발이 건강해지고 탈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 야채, 견과류, 현미 등에 비타민 B가 풍부합니다.
▶ 철분이 부족하면 모발이 잘 자라지 못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푸른 채소, 생선, 철분이 많은 곡류 등을 섭취합니다.
▶ 임산부 비타민을 복용합니다. 임산부용 비타민은 몸에 필요한 비타민을 균형에 맞게 갖추고 있어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과 피부에도 좋습니다.
2. 화학 성분이나 공기 오염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합니다.
일상 생활에선 모발을 완전히 보호할 수는 없지만도 전할 만한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차가 많은 도로를 지날 때 목도리나 모자로 머리카락을 보호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오염 물질로 인해 모발이 처지고 늘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 수영장에서는 수영모를 씁니다. 표백제는 모발을 매우 건조하게 하고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머리가 마르기 전에 샴푸로 표백제를 헹구어 내야 합니다.
3.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해줍니다.
손가락을 원으로 그리며 마사지를 합니다.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건강한 모발을 자라게 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를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살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들도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생겼을 경우 조금만 관리를 한다면 쉽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모발이 가늘어 지는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천연 제품을 이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좋은 식습관을 들여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한 치료방법
1. 일반 의약품처럼 살 수 있는 발모제를 사용합니다.
남성용, 여성용 따로 나와 있고 꽤 효과를 본 사람이 많습니다.
▶ 발모제 성분이 들어간 샴푸도 있고 머리에 바른 채 잠시 기다려야 하는 제품들도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습니다.
▶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니 모발 한쪽에 먼저 시험을 해봅니다.
2. 붙임 머리를 사용합니다.
본인의 모발에 인조 모발을 붙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머릿결이나 색이 자연스럽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이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 비용이 비쌀 수 있으므로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합니다.
▶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시술을 받습니다.
3. 순간증모제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스프레이나 크림 형태의 증모제를 두피에 뿌리거나 바릅니다. 나노젠이라는 케라틴 파우더 제품도 있습니다. 모발에 바른 뒤 쉽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보다 좀 더 간편합니다.
4. 모발이식 수술을 받습니다.
탈모 현상이 있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부분에 모발을 옮겨 심는 방법입니다.
▶ 대부분 남성들이 모발이식 수술을 받지만 때때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여성들도 수술을 받습니다.
▶ 병원에서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팁
▶ 일주일에 한두 번 샤워 하기 전 최소한 한 시간 정도 올리브유나 코코넛 오일을 머리에 바릅니다
▶ 비타민과 다른 영양소가 균형적으로 잡힌 식습관을 들입니다.
▶ 제품을 사용하기 전 항상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머리가 엉켰을 때 굵은 빗으로 살살 빗어줍니다. 머리가 젖었을 땐 빗질을 하지 않습니다.
▶ 머리를 당기거나 강한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 머리를 말릴 때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말립니다.
▶ 매직기를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컨디셔너 오일에 한두방울 섞습니다. 모발 끝부분에만 발라주면 머리끝이 갈라지는 게 줄어듭니다.
▶ 생선을 많이 먹습니다.
▶ 머리가 마른 상태에서 컨디셔너를 바르고 20분에서 40분 정도 기다린 후 씻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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