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복통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나타는 복통으로
수시로 화장실을 왕래하며 설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 분은 관심있게
이 글을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일상환경이 스트레스에 자주 노출되거나
신경이 예민한데 평소보다 더 많이 신경을 쓸일이 있을 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1. 과민성대장증후군 정리
정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관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대장의 운동이상, 감각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에도 지속되는 저 등급 염증, 면역체계 이상, 장내 미생물 무리의 변화, 유전 소인, 정신사회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다.
증상
소화기 증상을 주소로 방문하는 환자의 28%가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진단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주로 배변 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대변 내 점액 등이 있으며 소화기 증상 이외에도 두통, 월경불순, 배뇨장애, 심계항진, 불안, 초조, 우울 등이 잘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은 특정 음식 섭취나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2. 한방에서 보는 과민성대장증후군 3가지 증상
독소형
<a href='https://www.freepik.com/vectors/education'>Education vector created by brgfx - www.freepik.com</a>
- 설사 잦은 트림, 피부질환, 아토피, 설태, 구취
-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장이 건강한 사람은 유익균이 활성화되어있고, 융모 세포도 건강한 상태입니다.
반면 독소형은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여 음식물이 쉽게 부패하여
독소와 가스를 발생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독소와 가스가 융모세포를 손상시키고
혈액으로 흡수되어 전신에 다른 질환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스트레스 형
<a href='https://www.freepik.com/photos/background'>Background photo created by creativeart - www.freepik.com</a>
- 대표증상: 스트레스 받을 때 복통, 수면장애, 우울증 같은 심리변화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예민한 장기가 장입니다. 여타 장기에 비해 많은 신경세포가 있고
장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 중 느끼는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면역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반응이 일어나는데 바이러스같은 외부 침투 물질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항체가 자기 몸을 공격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체질(열성, 냉성)
- 독소, 스트레스형과 비슷한 증상
냉성 체질: 대체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소화 기능이 낮고 혈액 속의
영양분을 다른 부위로 잘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잘 내부에
수분이 증가하고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열성 체질: 장 내부의 점액 분비량이 감소하여 점액이 부족하면 장 내벽의 마찰력이 높아
쉽게 자극받고 상처가 생기며 예민하여 집니다. 이로인해 변비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내용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질병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민성대장증후군 좋은음식 (0) | 2021.09.13 |
---|---|
바로알고 적용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법 (0) | 2021.09.13 |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0) | 2021.09.13 |
당뇨에 좋은 음식 (0) | 2021.09.10 |
자궁암 초기증상 빨리 발견해야 합니다. (0) | 2021.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