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부동산 시장에 청약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제공'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 2차'가 10월 1일 견본 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청주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에 들어설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의 청약 경쟁률이 107대1을 기록했다.
오송은 지난 6월 A아파트 청약에서도 114대1을 기록할 정도로 청주지역 아파트 청약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시행사는 지난 2~3일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한 결과 1673가구 모집에 18만여건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행사 관계자는 "오송파라곤2차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면서 " 8년간 임대로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며 전환 후 양도소득세 면제 등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파라곤 센트럴시티 아파트가 들어서는 오송지역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오송역세권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KTX 경부선, SRT 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서울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인근에 상업지구와 생활 편의시설, 공원 등이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오송역 센트럴시티 1차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6일 담청자 발표 후 10~15일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4월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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