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이랜드 2세와 파경'

사진=SBS제공

배우 최정윤이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삭제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최정윤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며느리는 좀...빼주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경 보도 후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수정됐고 "이혼 아직 안했습니다."라는 문구는 삭제됐습니다.

 

이날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 하우스 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996년 SBS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으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윤태준과 결혼, 2016년 11월 딸을 낳은 바 있습니다. 

 

현재 최정윤은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주인공 도연희 역으로 열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