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레이디백 인기 순위 - 소재별, 컬러별, 사이즈별

오늘은 디올 레이디백의 인기 컬러, 소재, 사이즈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재

페이던트 vs 램스킨 vs 개버딘

램스킨  BEST

 

 

 

 

 

디올 레이디백은 크게 3가지 소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광의 페이던트, 무광의 램스킨, 패브릭 소재인 개버딘이 대표적입니다. 같은 디자인이더라도 소재에 따라서 가방의 무드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가격대는 개버딘이 제일 착하지만 소재 대비 좋은 가격대는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페이던트(송아지 가죽) 와 램스킨(양가죽)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고, 두 가지 중에서는 무광 램스킨이 조금 더 인기가 좋습니다.

 

 

페이던트

 

사실 유광으로 코팅된 소재는 관리가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가격대가 높은만큼 오랜 기간 착용을 염두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관리가 쉽다는건 아주 큰 장점) 개인적으론 디올 레이디백 디자인이 워낙 화려한 편이다보니 무광 램스킨이 더 인기가 높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램스킨 대비 스크래치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개버딘

 

개인적인 생각으로 개인의 취향이 외모에도 반영이 되기 때문에 나의 이목구비가 좀 화려하다면 오히려 램스킨 같은 가방을 골라주시고, 외모가 오목조목 스타일이신 분들은 레이디백이 어울리는 TPO에서는 페이던트처럼 화려한걸 고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컬러

블랙 vs 그레이 vs 파드

블랙 BEST

 

 

 

컬러는 보시는 분들이 예상하듯 압도적으로 블랙 선호도가 아주 높습니다. 블랙은 기본 중에 기본, 유행과 시즌 없는 컬러이다 보니 인기가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두번째로 인기 많은 컬러가 궁금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그레이 컬러가 파드 컬러보다 조금 더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레이 컬러의 경우, 캐주얼한 분위기 한 방울 정도 더해진 느낌인 것 같습니다. 컬러도 아이언 그레이와 스톤 그레이 2가지가 있습니다. 스톤 그레이가 이후에 출시된 컬로고, 아이언 그레이는 곧 단종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3. 사이즈 

미니 vs 스몰 vs 미듐 vs 라지

스몰 BEST

 

 

 

레이디백은 사이즈가 4가지로 판매됩니다. 공홈 기준 미니, 스몰, 미듐, 라지 총 4가지이고 국내에서는 스몰 사이즈가 가장 인기가 높았습니다. 사실 사이즈야 말로 개인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또 유행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사용 용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레이디백의 경우엔 포멀한룩과 매치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기 때문에 스몰 사이즈가 가장 인기가 높지 않나 싶습니다.

 

 

 

디올 공홈 기준, 램스킨&페이던트 기준

 

미니- 530만원 17cm x 15cm x 7cm

스몰- 560만원 20cm x 16.5cm x 8cm

미듐- 650만원 24cm x 20cm x 11cm

라지- 700만원 32cm x 25cm x 11cm 

 

입니다.

 

 

 

 

 

4. 까나쥬 패턴의 유무

까나쥬 패턴 BEST

 

레이디 D - Lite

 

디올 레이디백에 까나쥬 퀼팅이 없는 것도 있었어? 하실만큼 까나쥬 패턴은 레이디백의 시그니처 디자인 중 하나라 까나쥬 패턴이 있는 아이들이 확실히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마름모와 사각형의 까쥬 모양은 사실 나폴레옹 3세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패턴으로 디올 레이디백 뿐만 아니라 디올 옷 컬렉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2021 fw Dior

까나쥬 패턴은 사이즈도 비교적 작고 복잡한 형태다 보니, 까나쥬 스티치 파트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치 마감부분이 보인다거나, 대칭이 완벽하지 않다거나 이 부분 가장 잘 체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퀼팅 패턴 스타일링은 굳이 따지자면 난이도 높은 편의 스타일링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올드해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때 까나쥬 패턴이 없지만 전체적인 쉐입과 디테일은 레이디백과 동일한 d-라이트 레이디백 정도의 초이스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디자인을 봤을때 SS시즌에 적합한 가방들이 많습니다. 

 

 

인기가 많다는 것이 꼭 내 취향과 같다는 건 아니기에 가볍게 참고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