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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장판 VS 온수매트 VS 온열매트" 뭐가 더 좋지?

by 기대다     2021. 12. 1.

 

전통한옥 온돌

 

12월 1일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네요. 이제 진짜 겨울이네요. 

겨울이 오면 먼저 생각나는게 따뜻한 아랫묵인데 

일반 가정에서 시골 전통한옥집 아랫묵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고 

그래서 나온게 전기 매트인데 1세대 전기매트부터 진화하여 3세대 온열매트까지 발전했는데요. 

오늘은 위 3가지를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매트를 이용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1세대 전기매트 

전기장판으로 시작해서 두툼한 소재를 사용하여 전기 매트로 진화했습니다. 

장점은 예열시간 없이 바로 따뜻해지기 때문에 추울 때 등을 대고 누우면 천국!

하지만 일반적인 전기장판들은 AC 전류를 사용하여 매트 내 열선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유해 전파가 발생한다고 하죠. 이 유해 전파가 발생하여 장시간 사용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경험해보신분들은 쉽게 이해하실텐데요. 전기장판에 누우면 따뜻한데 이상하게 자고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고 무겁다는 느끼셨을텐데요. 이게 유해파 때문이라고 하네요. 뿐만아니라 두통 및 시력저하 등 

심하면 암을 유발시킨다고 할정도로 이와관련한 연구 실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겨울철 전기시스템 노후와 부주의한 관리로 전기장판이 발화에 의한 화재도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1세대 전기매트 시대를 지나가고 2세대 온수 매트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2세대 온수매트 

출처 : 머니투데이

전기매트의 유해전자파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아이템이 바로 온수매트인데요. 

보일러에서 물을 데워 매트 속에 있는 호스로 데워진 물을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방식의 온수매트는 기존 AC 전류를 이용한 전기장판과 다르게 유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집집마다 거의 구매한 핫 아이템이 되었죠. 이렇게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많은 제품이 온수매트인데요. 

대표적으로 전기장판에 비해 예열시간이 길고(5~20분)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과 부실 관리로 인해 제품 사용 수명이 짧아 교체 해야 된다는 단점, 그리고 사이즈가 커서 보관하시 쉽지 않고 전기요금도 생각보다 많이 들며 작동시 소음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상당부분 개선되긴 했습니다. 고질적인 문제들을 남아있습니다. 

 

 

 

3세대 온열매트 

출처 : 온열매트(카본매트) 전자신문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장점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온열매트 시대 열리다. 

1세대 전기매트가 AC 전류 방식으로 유해전자파 문제로 시장에서 사라졌다으나 이를 보완하여 DC 전류를 사용하여 유유해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온열매트로 진화하게 됩니다. 

온열매트의 장점은 저전압의 DC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고, 전기요금이 낮아 온수매트에 비해 경제성이 좋아졌고 낮은 전류로 인해 화재 위험성도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어떤 매트를 사용하던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좋겠지만 건강도 돈도 아낄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네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