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험공부

2018년도 보험시장 변화!

by 기대다     2018. 1. 3.

안녕하세요!

2018년을 맞아 손해보험회사마다 새로운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보장이라는 점에서 판매 설계사 및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남다르다.

6일 손보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치아·건강·암·운전자·상해보험 가입 열풍이 예고돼 주목된다.

임플란트 시술시 동반되는 '치조골(뼈이식) 이식술'담보가 등장하는가 하면, 수술·입원보험금과 더불어 '마취·수혈 치료비'까지 지원해주는 新건강보험까지, 각사별 파격적 보장성보험 행보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화재가 런칭한 치아보험 '덴탈파트너'는 '특정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 담보를 앞세우고 있다. 치아당 최고 50만원을 보장, 치조골이식(골이식술, 골유도재생술, 상악동거상술) 동반 임플란트 시술시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삼성화재 한 설계사는 "치조골 이식술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도 실손의료비도 현재 판매중인 어느 담보서도 보장이 안되는 항목"이라며 "임플란트·틀니 최대 150만원, 브릿지 75만원, 크라운 30만원, 자동차사고보철치료 30만원 등과 더불어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입원·수술보험금은 물론 마취 또는 수혈시 각각 50만원(상해·질병 특정치료입원지원금)을 보장해주는 한화손보 '마이라이프 플러스 건강보험'의 등장 또한 심상치 않다.

실제 마취나 수혈은 입원뿐만 아니라 통원시 환자가 자주 경험하는 치료항목 중 하나다.

가령 '자궁근종(D25)'으로 진단받고 상급종합병원에 수술 전날 입원, 복강경 수술 후 3일간 입원했다면 총 180만원(▲상급종합병원입원비 100만원 ▲마취(L1211) 50만원 ▲질병수술비 3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한화손보 설계사는 "입원과 수술에 강한 보험"이라며 "질병·상해 입원지원금 담보 외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수술비 200만원 △응급실내원치료비(응급, 비응급) 1만원 등의 담보구성 또한 가능, 보장받고 남은 보험료는 만기시 환급 받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롯데손보 '더블케어건강보험'은 3대(간·폐·신장) 만성질환에 대해 말기가 아닌 '중기'부터 보장한다. '최대 1000만원'이라는 보장금액을 위시하고 있다.

AIG손보 'AIG소문난NEW암보험'은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제자리암이 핵심 보장이다. 유사암 임에도 불구, 이달부터 일반암진단비의 70%(유사암 최대 2100만원 보장)를 보장키로 전격 개정한 것.

'신담보'로 중무장한 운전자·상해보험 마케팅 또한 눈에 띈다.

DB손보선 '참좋은운전자보험'을 업그레이드하며 3종의 신담보를 투입시켰다. ▲자동차사고벌금(대물, 실손) 최대 500만원 한도 ▲버스·택시운전중폭행피해위로금(영업용) 최대 50만원 ▲주요한방외래치료비(침·뜸·부항·약침·한방물리치료 보장) 최대 1만원 보장 등이 그 주인공.

< 금융보험통신 표 참고 >

DB손보 관계자는 "'참좋은운전자보험'에 신규 탑재한 한방담보선 양방 진단·수술 없이도 '침·뜸·부항·약침·한방물리치료비(1일 1회한, 연간 20회 한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해상의 야심작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은 최근 업계 최장기간인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퍼스널모빌리티만의 위험률 7종을 처음으로 개발해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은 것.

퍼스널모빌리티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 시속 25㎞미만, 중량 30㎏미만의 개인형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와 전동보드(전동휠), 전동스쿠터 등을 뜻한다. 이 상품은 퍼스널모빌리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진단금, 입원일당, 골절수술을 보장하고, 퍼스널모빌리티 사용 중 타인의 신체·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부담하는 배상책임손해,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손보사들의 공격적 마케팅 태세 속 '新상품' '新담보' 중심의 치열한 시장 각축이 예고된 올해, 특히 여느 해보다 '업계최초' 수식어를 붙인 상품·담보 출시가 전망된다.


[출처 : 보험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