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되어 '리더의 연애' 남자 회원에서 자동 탈퇴한 김흥수가 다시 스튜디오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김흥수는 "자랑하러 왔다"라고 말하며 "주변에서 문야엘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김흥수와 문야엘의 데이트 현장이 너무 궁금하다"라고 밝히며 간질거리는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첫 데이트는 김흥수가 준비한 실내 테니스로 소원을 건 내기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흥수는 문야엘에게 100점 핸디캡을 주며 배려남의 정석을 보여줬고, 직접 자세를 잡아 주는 등 자상함을 보였습니다.하지만 김흥수의 핸디캡이 무색할 정도로 문야엘의 테니스 실력은 우월했고, 430대 21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문야엘이 승리했습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 박명수, 한혜진은 "핸디캡을 줄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김흥수가 핸디캡을 받았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내기에서 이긴 문야엘은 김흥수에게 자신의 소원을 밝혔습니다. 문야엘은 "나에게 반말을 했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말해 둘 사이를 한층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테니스에 이어 문야엘이 준비한 꽃꽂이 데이트도 공개됐습니다. 문야엘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작약'을 꼽으며 "꽃말이 오빠를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이랑 비슷하다. 수줍음이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작약)일부러 골랐네~ 작약~ 자기야 하려고" 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연애 기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문야엘과 김흥수는 첫 데이트 현장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각자의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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