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울산현대 소속인 축구선수 B씨가 10이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등 사생활이 문란했따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B씨의 외도 상대로 보이는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B씨는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모두 비활성화하고 폭로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B씨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SNS를 통해 B씨와 교제한 1년 반 동안 다수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제가 아는 것만 10명이 넘는 여자와 바람을 피워왔다. 첫번째 걸렸을 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지난 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폰에서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B씨의 더러운 사생활을 이제는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B씨는 휴대폰 절대 안보여주는데, 술에 취해 휴대폰이 풀린지도 모르고 자더라"라며 "제가 참 대단한 사람을 만났다. 이름 두 글자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하룻밤 즐기고 성병 걸려오고. 일 년 반을 재밌었으니, 그 이름이 얼마나 타격이 큰지도 알아야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씨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천을 앞두고 오늘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