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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11월 함께가면 좋을 가족여행지 추천

by 기대다     2021. 11. 7.

 

강천산 

단풍잎이 화려한 맨발산책로

순창 강천산은 단풍잎이 화려해 맨발산책로를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맨발 산책로에서 만나는 병풍폭로, 강천사, 삼인대 300년 넘은 모과나무 강천산 들어가는 길에 자리한 

메타세콰이아길 등 가을빛 멋진 볼거리가 풍부하다. 

 

 

단풍잎이 화려한 맨발산책이 일품

강천산 설명

높이 585.8m.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강천산·강천호·광덕산·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15.7㎢이다.

절벽의 계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구름다리)를 지나 강천사까지 이르는 4㎞의 계곡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절경을 이룬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곳에는 통일신라 이래 많은 절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강천사만이 남아 있고, 경내에는 5층석탑·연탑암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삼인대·비각 등이 있다. 기슭에서 생산되는 토종꿀과 고추장은 이곳 특산물로 유명하다. 주위에 담양호·용소폭포·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관광개발이 더욱 기대된다.

강천사-적우재골-연탑암터-산성마을-담양호-금성산성과 강천사-산성산-광덕산줄기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전주·남원·광주에서 순창까지, 순창에서 강천사까지 버스가 운행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출처 : 다음백과

 

 

 

노추산

가을빛이 완연한 강릉 노추산에서는 어머니의 마음이 생각나는 모정탑길이 있다. 모정탑길을 따라 늦가을 풍경을 즐기면서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 향기 가득한 강릉솔향수목원 산책도 힐링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어머니의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노추산 설명

높이 1,322m. 신라 때의 설총과 조선시대의 율곡 이이가 이곳에서 학문을 닦아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중국의 노나라와 추나라의 기풍이 배어 있다 하여 노추산이라고 했다 한다.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사달산·상원산·반론산·조고봉 등이 있다.

이 산의 서쪽 계곡을 이루는 수계는 대관령 부근에서 발원하며 송천으로 흘러든다. 동북쪽의 명주군 왕산면 대기리와 고단리 일대는 높이 700~900m에 이르는 고위평탄면으로 고랭지농업이 활발하다. 또한 남서쪽 사면에 있는 구절리는 탄광취락이며, 산업철도인 정선선(구절-증산)의 종점이다.

 

 

 

사자평 고원습지

밀양 사자평고산습지는 국낸 최대 산지 습지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해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표충사에서 사자평습지로 가는 등산로가 여럿이고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해 천황산과 재약산을 거쳐서 가는 방법도 있다. 천황산, 천황재, 재약산, 사자평습지로 이어지는 능선은 억새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코스로 유명하다. 

 

영남알프스 사자평 억새길 힐링트레킹

 

사자평 고원습지 설명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재약산 사자봉(천황산)~사자평~산들늪~고사리분교터를 왕복하는 약 5~6시간의 고산트래킹 길로서, 케이블카 상층부(해발1,020미터)로 되돌아 오지 않고, 생물서식처 탐방로를 거쳐 재약산 생태탐방로(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표충사) 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해발 1,189미터 사자봉에 오르면 가지산, 운문산,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 등 해발 1천미터 고봉들이 군웅할거 하듯이 펼쳐져 있다.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약 250만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약 18만평. 해발 700~1천 미터에 걸쳐 산이 들과 같이 넓게 퍼져 있다고 해서 산들늪이라 부름) 등을 포함한 힐링코스로서,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등산화와 도시락, 음료수 준비는 꼭 필요하다.

 

 

세조길

험준한 산세를 품은 속리산에서 세조길은 유순한 길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요양 차 복천암으로 온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붙여진 이름으로 법주사 매표소부터 세심정 갈림길까지 이어져 있다. 세조길 탐방은 속리산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함께 걷고 이어 복천암과 비로산장을 둘러보면 좋다. 

 

험준한 산세 속 유순한 길

세조길 안내

1450년경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다. 2016년 9월에 처음 개통하여 그 해에만 70만명 이상이 탐방하여 가장 성공적인 명소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조선 세조는 속리산 지역을 자주 왕래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행차는 총 3번이 있었다. 첫번째는 당시 복천암에 거주하고 있던 신미대사를 수차례 찾아가 훈민정음 보급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고, 두번째는 과거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서 불경을 읽다 할아버지(작제건)의 유적을 찾기 위해 속리산 능선을 따라 말티재[1] 길을 걸었는데, 훗날 고려 태조를 크게 흠모하던 세조가 진흙으로 된 말티재 길에 얇은 돌을 놓아 정비한 뒤 그 길을 그대로 따라 걸었던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말년에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차 온 것이다. 그 외에도 당시 백성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하여 속리산 지역 및 타지방을 자주 왕래하였다고 전한다.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에서부터 세심정까지이며, 세조가 바위 그늘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겼던 자리인 눈썹바위, 약사여래의 명을 받은 월광태자가 꿈에 나타나 점지해 준 곳으로 이에 세조가 직접 목욕한 목욕소, 세조가 성스러운 불당 바로 앞이니 모두 말에서 내려 걸어가도록 했다는 법주사 하마비, 그 외에 조선 세조가 문신들과 시문을 읊었다는 속리산 문장대, 세조가 직접 관직을 내린 천연기념물 103호 속리산 정이품송, 세조가 법주사 승려들에게 쌀 3백석, 종 30명, 논밭 2백결을 내리며 추가로 "복천암에 있는 돌기둥을 끌되 돌이 더이상 끌리지 않는 곳까지 법주사 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자 이에 승려들이 돌기둥을 밧줄에 묶어 온힘을 다해 끌고 또 끌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사하촌 은구석(恩救石) 등의 여러 볼거리들이 있다.

세조길은 2016년 9월에 처음 개통하여 두 달만에 72억원을 벌었고 국립공원 속리산 세조길, 경제 파급효과 72억원, 속리산 관광객은 64만명에서 122만 3천 200명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가장 성공적인 명품길 사업으로 뽑혔다.

 

- 출처: 나무위키

 

 

아차산 

아차산은 울긋불긋 단풍이 주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단풍 여행지로 높지 않고 산세도 험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기면서 오를 수 있다. 전망 포인트에서 보는 한강과 고층 건물의 빼곡한 시가지 풍경 또한 멋진 볼거리다. 

 

 단풍에 취하고 전망에 반하다

 

아차산 안내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보이는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진 장관이 특징이다. 또한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단성(阿旦城), 아차성(阿且城),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한탄강

포천 한탄강 일대에 용암대지가 오랜 기간 강물에 깎이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현무암 협곡 지대가 있다. 부소천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는 1코스 한탄강벼릇길이 개통되면서 한탄강 옆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벼릇길 낙엽 따라 걷는 시간 여행

한탄강 안내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134.5㎞이다. 강원도 평강군 상송관리, 장암산(長巖山, 1,052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김화군과의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휴전선을 지나 남대천을 합류한다.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영평천(永平川)·차탄천(車灘川)을 차례로 합치고,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읍 도감포 사이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든다.

흔히 6·25전쟁중 다리가 끊겨 후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탄하며 죽었다'고 해서 불려진 것이라고 하나 이 명칭은 '크다·넓다·높다'는 뜻의 '한'과 '여울·강·개'의 뜻인 '탄'이 어울린 순수한 우리말이며, 이를 한문으로 음차한 것이다.

추가령구조곡의 열하에서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는 평강·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다. 곳곳에 수직절벽과 협곡이 발달했고, 휴전선에 가까워 이들 수직단애의 골짜기는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다. 추가령구조곡은 서울과 관북지방을 잇는 국도와 경원선이 통과하여 교통의 요지였다. 철원-평강 용암대지는 토질이 비옥해 벼·보리·밀·옥수수·콩·감자 등이 재배된다.

옛날 후고구려의 궁예가 도읍을 정하기로 했던 한탄강 유역에는 6·25전쟁 때 평강·철원·김화를 연결하는 철의 삼각지를 비롯해 백마고지, 단장의 능선, 김일성고지 등의 격전지와 제2땅굴, 38선경계비, 승일교, 만세교, 김일성별장, 필리핀군 참전기념탑 등 분단의 아픔을 실감하게 하는 전적비와 전적기념물이 많다.

또한 유역 내에는 한탄강유원지·남대천유원지·청암유원지, 직탕폭포·삼부연폭포·재인폭포, 매월대, 철원8경, 고석정 및 순담(강원도 기념물 제8호)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경승지가 많다. 또한 구석기 시대 유적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사적 제268호)과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경기도 기념물 제140호) 등 고고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지역을 관류한다.

한탄강 일대는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는 다양한 암석층과 함께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한 주상절리와 협곡 등으로 지질학적 자원이 풍부하여 2015년 12월 환경부에 의해 연천군·포천군·철원군에 걸친 유역 1164.74km2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2020년 7월 7일에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km2, 연천군 유역 273.65km2,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km2 등 총 1,165.61km2에 이르는 지역이 국내 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